■ 백만 명의 촛불집회가 열린 지 일주일 만에 전국 곳곳에서 주최 측 추산 96만 명이 모여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. 집회 참가자들은 평화 집회를 유도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
■ 세계 주요 언론들도 촛불집회 상황을 주요뉴스로 다뤘습니다. 한 달째 계속되는 집회에도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성난 민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
■ 검찰이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, 정호성 전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오늘 오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. 최 씨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■ 성난 민심을 확인한 여야는 오늘 각각 비상시국회의를 엽니다. 야권에서는 대선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고, 여당은 비주류를 중심으로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.
■ 야 3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한 책임을 물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에 합의했습니다. 여당은 국가 안보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■ 어수선한 정국을 틈타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. 지방자치단체도 지하철 요금과 버스 요금을 경쟁적으로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
■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영복 회장이 다녀간 골프장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검찰은 동반자를 파악한 뒤 이 회장을 상대로 엘시티 사업 특혜와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입니다.
■ 미국의 인기 뮤지컬 출연진이 극장을 찾은 펜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차기 트럼프 정부가 걱정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. 트럼프는 출연진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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